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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희망으로! 자립으로 시작하는 발달장애인의 새로운 삶

발달장애인 가족의 참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이런 참사의 원인이 되는 사회안전망 부실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제안하고 예산을 전면 확대하는 투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1월 19일 화요일 12시에 전국의 부모들이 모여 정부와 국회를 향해 대책마련 수립을 위한 투쟁 선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국 지부장들이 삭발식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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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회장님이신 김진영 회장님도 광주부모들의 마음을 담아 삭발식에 참여하셨습니다.

11월 20일부터 전국부모들과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의 마음을 담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정책 및 예산 확대를 위한 전국 릴레이 오체투지를 진행합니다.

11/20 경남, 11/21 전남, 11/22 울산, 11/25 제주,인천,강원, 11/26 전국결의대회, 11/27 경북, 11/28 전북, 11/29 부산, 12/2 광주·대구, 12/4 대전·세종, 12/5 충남, 12/6 충북, 12/9 경기, 12/10 서울 순으로 총 13회에 걸쳐 전국의 마음을 담아 오체투지를 진행합니다.

광주는 2016년 발달장애인 종합지원대책 수립을 요구하고 주거, 낮활동, 최중중발달장애인 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실시하였으며 이중 최중증 융합돌봄사업은 2024년 현재 전국사업으로 확대되는대 큰 기여를 했습니다.

다시 우리 자신의 삶과 자녀의 보통의 삶을 위해 투쟁에 나설때입니다.

광주는 12/2 월요일 13시에 국회의사당 앞에서 오체투지를 진행합니다. 혼자하면 외롭고 힘들지만 함께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모두들 손잡고 올라가서 우리의 힘을, 우리의 절박함을 이 사회에 알렸으면 합니다.

현재 버스를 예약했습니다. 오체투지를 못하더라도 함께 올라가서 차가운 길바닥에 몸을 내던질 우리의 동료와 함께 해주시 바랍니다.

한 사람의 힘은 미약하지만 한 사람이 열사람이 되고, 열사람이 백사람이 되면 그땐 세상은 바뀜니다!!! 

* 12/2일 월요일 일정

- 08시 비엔날레 주차장 집결 및 출발

- 13시 ~ 15시 서울 국회의사당 앞 결의대회 및 오체투지 진행 

- 20시 광주 도착 예정